경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참여 기업 모집

경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참여 기업 모집

기사승인 2022-08-08 16:35:21
경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경북도 제공) 2022.08.08.

경북도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에 신규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실라리안’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면서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997년 개발한 브랜드다. 

운영은 1999년 10개 기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총 4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총 매출액은 2018년 2000억원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2355억원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과 공장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신청서 접수는 내달 7일까지다.

선정은 1차 서류평가, 2차 대면평가(PPT발표 및 실제품 평가), 3차 현장평가(영업, 연구, 생산, 관리 등 적합여부)를 거쳐 오는 11월 중 5개사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온라인채널 입점 및 프로모션 지원 ▲TV홈쇼핑 입점 및 판매 지원 ▲국내 전시회(박람회) 참가 지원 ▲SNS(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 브랜드 및 제품홍보 ▲경영 교육 및 컨설팅 ▲실라리안 공유오피스(경산)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경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필요시 융자 한도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희란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실라리안 지원사업은 올해 24년차로 브랜드 전통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제품이 국내외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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