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5501명 늘어

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5501명 늘어

8월 중 4만 4천여명 확진...재택치료 2만 5천여명

기사승인 2022-08-11 10:28:45

전북에서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501명이 발생, 전날(6086명)보다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이달 들어 전북은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현재까지 4만 4187명이 확진, 전달(4만 5264명) 확진자 수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2176명, 익산 910명, 군산 815명, 완주 302명, 정읍 270명, 김제 224명, 남원 183명, 고창 137명, 부안 129명, 순창 86명, 임실 85명, 무주 56명, 진안 50명, 장수 36명, 기타 42명 등 550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69만 5532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8만 418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45%,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29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2만 5341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10일)까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76%, 3차 접종률은 72.01%, 4차 백신 접종률은 18.87%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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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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