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일 (목)
인천시, 내달 9일까지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집중단속

인천시, 내달 9일까지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집중단속

기사승인 2022-08-16 12:08:33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인천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명절을 맞아 대대적인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에 나선다.

인천시는 오는 9월 8일까지 선물·제수용품의 원산지를 속여 파는 등의 행위에 대해 관내 군·구와 함께 합동단속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선물용품과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도매‧전통시장 등 약 5000여 개 업소가 단속 대상이다.

농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적발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등 주요 위반사실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 경우에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신작이 판가름”…크래프톤‧넥슨 ‘맑음’-엔씨‧카겜 ‘흐림’

‘신작’이 올해 1분기 주요 게임사 실적 희비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크래프톤이 깜짝 실적을 내며 다른 게임사 성적표에도 눈길이 쏠린다.2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매출액 8742억원, 영업이익 457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1.3%, 47.3%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은 기존작과 신작의 시너지 덕분이다.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 중심 콘텐츠 다양화와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