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3년 만에 성묘 재개...온라인 성묘 병행

인천가족공원 3년 만에 성묘 재개...온라인 성묘 병행

기사승인 2022-08-25 10:25:47

인천시는 지난 2019년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3년 만인 오는 추석 연휴 기간부터 인천가족공원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추석 당일인 9월 10일엔 인천가족공원에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하는 대신 부평삼거리역에서 가족공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 기간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진입이 탄력적으로 통제된다.

추석 연휴 기간 인천가족공원 개방시간은 평소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겨지며,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가족공원 내 각 봉안당과 장사시설 등에 열감지기, 손소독제가 상시 배치되고, 각 시설별 안내원도 배치돼 실내 음식물 취식금지 등을 계도한다.

명절 당일 운행되는 셔틀버스 내에는 안내원이 배치돼 초과인원 탑승금지 등 방역관리에 나선다. 

이번 추석에도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차례지내기, 고인 위치 안내서비스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