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이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한데 이어 광양항 직접 부두 현장을 찾으며 안전제일 경영 철학 확산에 나서고 있다.
박 사장은 26일 광양항 유류 처리부두인 OKYC부두와 U-1입출하부두 현장을 방문하고 부두운영사와 함께 운영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부두별 안전관리 대응체계에 대해 논의하면서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관련업계와 소통하며 안전한 광양항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앞선 지난달 22일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무재해 달성에 기여한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현장을 방문해 그늘막, 자외선차단제, 수박 등을 전달했다.
YGPA는 2020년부터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코로나19 감염병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힘든 상황에도 공정부진 없이 안전사고 ZERO를 달성했다.
한편 박 사장은 취임 이후 △고객 최우선 경영 △발로 뛰는 영업 △안전한 항만 △지역과 상생협업 등 4가지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이를 책임감 있게 실천해 나가고 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