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양산서 개최 [경남브리핑]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양산서 개최 [경남브리핑]

기사승인 2022-08-28 21:30:56
340만 경남도민의 화합 대축전인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26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의 문을 열고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도내 18개 시장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5000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아랑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힙합어벤져스 앵콜공연, 양산바이브 공연, K-타이거즈 공연 등 식전공연이 이어졌고 김용임, 김연자, 노라조, 오마이걸, 김범수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불꽃놀이가 개막식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도민체육대회가 340만 경남도민의 대축전이자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박완수 지사는 "산업화의 중심, 민주화의 요람이었던 경남이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선수들의 열정과 힘이 더해진다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도민체육대회가 340만 도민이 화합하고 경남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꽃핀 양산에서 화합꽃핀 도민체전'이란 슬로건으로 2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양산종합운동장 등에서 축구, 배구, 육상 등 31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오는 29일 오후 4시 양산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이 열리며 종목별 식전공연, 종합시상, 대회기 강하 등과 함께 차기 개최지인 통영시에 대회기가 전달된 뒤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경상남도, '글로벌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 모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022 글로벌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2022 글로벌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1일), 인도네시아(2일), 태국(3일) 구매자를 초청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상담회는 도내 업체와 현지 구매자 간 일대일 수출 상담을 골자로 하되 경남도는 행사 개최 전 현지에서 견본품 전시관을 운영해 충분한 사전 검토를 거친다. 


이를 통해 업체별로 맞춤형 구매자를 연결해 수출계약 체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 30개사(국가별 10개사)로 8월29일부터 9월16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지원시스템을 통해 모집하며 해외 구매자 참가 규모는 70개사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상담회가 열리는 아세안 지역은 수년 전부터 미국에 이어 도내 수출 규모 2위의 중요한 시장으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도내에 수입되는 천연자원과 원자재의 주요 생산지역으로서 경제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상담회 참가 신청은 경상남도 국제통상과나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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