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지난 25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명로 신임 도민행복소통실장과 이상호 제12대 남도학숙 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명로(58) 신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국회 김영진(강진‧완도) 의원실 비서관을 시작으로 이정일(해남‧진도), 이영호(강진‧완도), 정인화(광양‧곡성‧구례) 의원실 보좌관을 지냈으며, 김영록 지사와 같은 완도 고금면 출신으로 김 지사가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을 지낸 2008년부터 보좌관을 지낸 바 있다.
김 실장은 전남도 소통기획, 인권센터, 민간협력, 민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상호(69) 제12대 남도학숙 원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전남도 법무담당관, 곡성‧보성군수, 전남도 농정국장‧보건환경국장‧공무원교육원장‧경제통상실장, 행정자치부 감사관‧기획관리실장‧정책홍보관리본부장 등 전남과 중앙정부에서 오랜 공직생활을 해 왔다.
이 원장은 서울 등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하는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학업활동에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기숙시설 남도학숙 운영을 총괄한다.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적격자 없음’ 결정에 따라 재공모에 들어갔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