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트로트 가수 미스터팡이 여성 트로트 가수 7명과 함께 리메이크 음반을 지난달 19일 발매했다.
음반에는 가수 하리수, 김양, 장하온, 설하윤, 안장구, 배우 이자은, K팝 댄서 샛별, 그리고 미스터팡의 둘째 딸인 방아현이 참여했다. 미스터팡은 피처링 지원자를 직접 심사해 7명을 선발했다고 알려졌다.
가수 이상은의 ‘담다디’를 리메이크한 동명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이밖에도 ‘이제는’ ‘버스 안에서’ ‘하늘땅 별땅’ ‘바다새’ 등 30·40·50대에게 친숙한 곡들로 음반을 채웠다.
미스터팡은 느와르 장르의 웹드라마 ‘마계도시’를 촬영 중이고, 남규리·김민석 주연 JTBC 드라마 ‘피타는 연애’에도 사기꾼 역할로 등장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