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 발령된 고수온 특보는 7월6일 사천만·강진만에 주의보, 8월9일 사천만·강진만은 경보로 상향, 전 해역은 주의보로 확대 발령돼 특보해제시 까지 총 58일간 지속됐다.
경남도는 고수온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일 중점관리해역 수온정보를 도에서 운영하는 실시간 사회관계망(SNS) 소통창구(적조·이상수온 밴드)를 통해 어업인 700여 명에게 실시간으로 수온정보를 제공해 피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7월29일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됐고, 8월4일 경보로 상향됐으며 8월26일 해제될 때까지 213어가에 117억원의 양식수산물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는 지금까지 고수온에 의한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