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남해대교 통행 제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남해대교 통행 제한

기사승인 2022-09-02 16:34:45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우리나라 남해안을 내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태풍경보해제 시까지 남해대교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다.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남해군은 남해경찰서, 소방서, 남흥여객 등 유관기관이 사전 안내 및 협조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남도청,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남해대교 차량 통행 제한 시 남해군 설천면 노량공원 일원과 하동군 금남면 노량육교 일원에 바리게이트와 통제 인원이 배치될 계획이다. 

현행 도로법상 교량에서 10분간 평균 풍속 초당 25미터 이상인 경우 차량 통행을 일시적으로 금지 또는 제한 할 수 있다.

한편, 노량대교는 태풍 상황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통제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