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빌보드 음반 차트 3위

트와이스, 빌보드 음반 차트 3위

기사승인 2022-09-05 09:46:08
그룹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에서 또 한 번 톱3에 올랐다.

4일(현지 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달 26일 발매한 새 미니음반 ‘비트윈 원 앤 투’(Between 1&2)로 최신 빌보드 200 차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규 3집과 진입 순위는 같지만, 음반 판매량은 늘어 자체 최다를 기록했다.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인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판매량과 음원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비트윈 원 앤 투’는 발매 후 일주일 간 미국에서 약 10만 장 팔렸다. 이 중 실물 음반 판매량이 9만4000장을 차지했다. 스트리밍 횟수를 실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는 6000장이었다. 다운로드 횟수는 너무 적어 음반 판매량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빌보드는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2020년 6월 미니 9집으로 빌보드 200에 200위로 처음 진입했다. 이후 정규 2집(72위), 미니 10집(6위) 등 총 5개 음반을 이 차트에 진입시켰다. K팝 걸그룹 최다 기록이다.

한편 최신 빌보드 200 1위는 DJ 칼리드의 신작 ‘갓 디드’(GOD DID)에게 돌아갔다. ‘갓 디드’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총 10만7500장 팔렸다. 2위는 일주일 간 10만6000장 판매된 배드 버니의 ‘너 없는 여름’(Un Verano Sin Ti)이 차지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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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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