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이 새로운 진행자 개그우먼 김신영과 함께 전북 완주를 다시 찾는다.
특히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는 오는 30일부터 2일까지 펼쳐질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와 연계해 이뤄질 예정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국노래자랑’ 완주군편은 지난 2009년 이후 13년 만에 완주를 다시 찾아 군민들의 참여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
예심 접수는 1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행정지원과(063-290-2252)에 접수 가능하다.
예심은 오는 29일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치러진다. 예심을 통해 약 15팀이 본선에 진출, 녹화는 내달 1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장인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진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들이 주인공인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와 전국노래자랑에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군청 직원들도 적극 참여해 예선장을 뜨겁게 달궈주길 바란다”면서 “주민들보다 특출하게 잘해서 본선에 올라 상까지는 받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국노래자랑 완주군편 본선 녹화에는 새롭게 발탁된 사회자 김신영을 필두로 초대가수 조항조, 신유, 윙크, 나상도, 정다경이 출연할 예정이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