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보다 노래가 먼저 떴다…‘스맨파’ 미션곡 인기

춤보다 노래가 먼저 떴다…‘스맨파’ 미션곡 인기

기사승인 2022-09-08 13:39:05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 캡처

Mnet 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계급 미션에 사용된 노래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7일 멜론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스맨파’ 3회 계급 미션에 삽입된 가수 지코의 ‘새삥’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멜론 톱100 31위에 올랐다. 또 다른 미션곡인 가수 윤미래와 비비의 ‘로’(LAW)는 같은 차트 65위에 안착했다. 두 곡은 음원사이트 지니, 플로, 벅스 차트에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새삥’을 프로듀싱한 지코는 ‘스맨파’ 제작진을 통해 “오직 댄서들만을 위한 곡을 프로듀싱하기는 처음이다. 색다르고 값진 경험이었다”며 “기대보다 훨씬 멋진 퍼포먼스들을 보여주셔서 방송을 보는 내내 감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미래는 “댄스 무대를 위해 곡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신나면서도 부담스러웠지만 즐거웠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비비 역시 “‘로’처럼 신나는 노래를 처음 불러서 좋았다. 댄서들이 움직이기 편하고 아이디어를 드릴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특히 윤미래, 비비가 부른 ‘로’에 맞춰 ‘스맨파’ 출연진이 춤 추는 영상은 선공개 이후 하루도 안 돼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했다고 ‘스맨파’ 측은 설명했다.

‘스맨파’는 남성 댄스 크루 8팀이 우승을 두고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3일 시청률 1.3%(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출발해 최근 1.7%로 성적을 높였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20분 방송.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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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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