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까지 혜택 공유하는 SKT 새 구독서비스 외 [기업소식]

4명까지 혜택 공유하는 SKT 새 구독서비스 외 [기업소식]

기사승인 2022-09-21 16:12:03
SKT가 21일 신규 구독 상품 ‘우주패스 패밀리’를 출시했다. 상품 사용 예시

SK텔레콤은 21일 신규 구독 상품 ‘우주패스 패밀리’를 출시했다. 우주패스 패밀리는 우주패스 올(all)과 미니(mini)를 유지하면서 최대 3명까지 패밀리 멤버로 초대해 아마존 해외직구 무료배송 등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상품이다. 

멤버는 통신사 상관없이 지정할 수 있다. 연간 구독 상품 웰컴 포인트와 우주패스 고객 대상 각종 프로모션 혜택은 공유 대상에서 제외된다.

멤버에게 특정 혜택을 지정할 수 있다. 이는 패밀리 대표가 해당 혜택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에 한 한다. 만약 혜택을 이미 사용했다면 다음 달부터 멤버가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할 수 있다.

SKT는 △미용(아모레몰) △육아용품(맘큐) △반려동물(피펫) △항공(아시아나항공) 등 제휴처 4곳도 추가했다. 우주패스 올(all)과 라이프(life)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제휴처는 52곳으로 늘었다. 제휴처별 상세 혜택은 T우주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KT IT 서포터즈,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KT가 21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극복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KT는 지난 15년 간 IT 역량과 지식 기부 활동을 펼쳐온 프로보노 사업 ‘IT서포터즈’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동참하며 건강한 고령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KT는 중앙치매센터⋅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보건복지부 산하기관과 협력하며 어르신 대상 디지털 포용 활동 지속성과 실효성도 갖췄다.

KT는 2018년부터 중앙치매센터와 협력을 강화했다.

KT IT 서포터즈는 전국 47개소 치매안심센터와 전국 100여 개 복지관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코딩로봇으로 길 찾기 △VR로 경험하는 세계여행 △색칠로 체험하는 증강현실 등 ICT 역량과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뇌 활력 교육 활동을 전개해왔다. 교육 수혜자는 올해 8월 말 기준 1만여 명을 넘어섰다.

KT는 최근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를 관리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존도 구축했다. 또 독거노인 치매예방 전문 ICT 강사 양성은 물론 전국 2000여 개 대리점 모니터에 치매인식 공익영상을 송출하는 등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강릉시와 함께 '2022 ITS 세계총회'에서 선보인 지능형 교통 서비스가 국제적 관심을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전시부스에서 강릉시 ITS 시스템을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강릉시 ‘교통 한류’ 기술력 뽐내


LG유플러스가 강릉시와 함께 올해 ITS 세계총회에서 선보이고 있는 지능형 교통 서비스가 전 세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S 세계총회는 교통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 겸 학술대회다. 

LG유플러스는 렉스젠·바이다·서울로보틱스 등 ITS 전문기업과 함께 강릉시에 구축한 △스마트 교차로 △스마트 횡단보도 △주차장 혼잡예보 등 지능형 교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 교차로는 도심 내 주요 교차로에 교통관제 시스템을 설치해 구간별 차량 교통량과 대기 행렬, 차종별 통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고 발생을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LG유플러스는 회전교차로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회전교차로 안전지원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교차로 주변에 도로전광표지(VMS)를 설치해 운전자가 여러 경로의 교통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딥러닝 영상 인식 기반 보행자 검지 시스템을 설치하고 신호 연장과 경고음 제공으로 보행자를 보호하는 기술이다. 보행자 검지 시스템은 차량 운전자에게 보행자 여부를 미리 알려 우회전 구간과 같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에서 사고를 예방한다.

주차장 혼잡예보 시스템은 강릉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길목에 설치돼 운전자가 빈 주차공간을 찾아 헤매는 수고를 덜어준다. 운전자는 VMS로 해당 공영주차장에서 주차가 가능한 위치와 잔여 주차공간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주위 다른 공영주차장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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