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 활성화 이끌 ‘관광스타트업 발굴’ 공모

경북도, 관광 활성화 이끌 ‘관광스타트업 발굴’ 공모

10개사 선정, 사업자금·입주공간·인건비 등 맞춤형 지원

기사승인 2022-09-21 10:32:25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제공) 2022.09.21.

경북도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스타트업 발굴’ 공모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예비 관광스타트업과 초기 관광스타트업 및 전통 관광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은 ▲예비 관광스타트업(경북에 지역관광과 관련한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 ▲초기 관광스타트업(도내 소재 관광 분야 창업 3년 미만의 사업자)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타 지역 3년 이상의 사업자로 경북에 신규사업자 등록 예정인 사업자) ▲전통 관광스타트업(경북도내 소재 관광 분야 창업 9년 미만의 사업자)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경북문화관광공사 공모 담당자 이메일로 내달 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상위 6개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000만원의 사업자금이 지원된다.  

또 선정된 관광스타트업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혜택을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인재 채용 인건비 지원과 관광창업 관련 전문교육,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관광스타트업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발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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