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23일 시청서 ‘KBS 열린음악회’ 개최

경기 광주시, 23일 시청서 ‘KBS 열린음악회’ 개최

기사승인 2022-09-21 19:47:57

경기 광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시와 광주시문화재단, KBS 공동주관 행사로 2016년 이후 광주시에서 6년 만에 개최된다.

당초 열린음악회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남한산성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8월 폭우 피해로 인해 남한산성면의 피해가 심각해 부득이하게 남한산성문화제를 취소했다.

그러나 수해로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음악회에는 이현주 아나운서 진행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소찬휘, 설운도, 장은아(뮤지컬배우), 정홍일, 라포엠, 두벌째달/소리꾼 김준수, 조정희(소프라노), 엔믹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준비시간은 부족했지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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