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 7~8일 개최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 7~8일 개최

기사승인 2022-10-04 12:14:57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이 '새 바람 용인이 분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8일 용인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최, 용인시·용인시장애인체육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 후원의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에서 3398명(선수 1782명, 임원 및 보호자 161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게이트볼 등 20개의 종목(생활체육종목 11, 명랑운동회 9)이 진행된다. 

코로나19 및 ASF(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4년만에 열리는 만큼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용인시와 함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마련하고 시군 및 종목단체에 배포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경기장마다 선수단과 관중들의 출입을 철처히 관리하고 경기장별로 하루 두 차례 소독하며, 출입자가 발열이 있을 경우 즉시 경기장 밖에 마련된 임시격리소에서 자가진단 후 출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 개회식은 장애인선수단과 그 가족, 관람객들이 관람석에서 개회식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관람석 바로 앞에 무대가 설치된다.

허범행 도 장애인체육회 경영본부장은 "대회가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열리다보니 준비과정에서 다소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며 "이번 대회가 경기 승패를 떠나 도내 장애인이 하나돼 스포츠 축제 자체를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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