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보건대학교가 2023 수시전형에 지원한 학령기 신입생 모두에게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6일 동아보건대학교에 따르면 교내 장학금 신설 및 확대 편성을 통해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소득분위와 무관하게 학령기의 수시합격자 모두에게 입학년도 등록금을 전액 면제키로 했다.

정부의 국가장학금 확대 정책과 코로나19 지속 및 최근 국내 경제의 어려움에 따라 등록금 부담이 커지고 있어 2023학년도 신입생들의 학업 활동을 최대한 돕겠다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48억 원을 확보한 동아보건대학교는 사회복지상담전공과 레저조경전공 신입생은 교비 또는 해당 사업비를 통해 매학기 등록금이 전액 장학처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암=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