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김영록 전남지사 도정비전 제시

취임 100일 김영록 전남지사 도정비전 제시

기사승인 2022-10-07 14:04:30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민선8기 취임 100일을 앞두고 6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도정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과거 세계시장을 어렵게만 생각했으나, 지금은  글로벌 수준에 이르른 만큼,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웅비하는 시대를 만들겠다”며, 세계와 경쟁‧협력하는 ‘글로벌 도정’을 선언했다.

이를 위한 도정 운영 방향으로 국가균형발전 선도,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수도 전남 실현, 영호남 등 남부권과 제주까지도 연계하는 광역관광 개발, 지방소멸대응기금 5조 원까지 확대,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 비전선포 등을 제시했다.

이어 “도민 30년 숙원인 국립의과대학과, 과학기술 연구개발(R&D) 호남권 구축을 위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도 온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동부지역본부 조직 보강, 특별자치단체의 경우 공동프로젝트로 할 수 있는 가능한 분야 우선 추진,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도시나 혁신도시에 국제고를 유치하는 등 교육문제 해결, 해상풍력 확대를 위해 해외 어업인 상생모델 벤치마킹 등의 구상을 밝혔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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