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이혁기 교수,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교육소식]

경남대 이혁기 교수,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교육소식]

기사승인 2022-10-14 19:43:37
경남대학교 체육교육과 이혁기 교수가 최근 서울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노력한 기관 및 개인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경남대 이혁기 교수는 교육기부를 통해 포용과 나눔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게 됐다.

이혁기 교수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경상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해 △대학생 우수동아리 교육기부 지원 △렉처 및 토크콘서트’ 운영 △개인 교육기부자 발굴 △유관기관 협업 학교 체육ㆍ예술 프로그램 개발 △교육기부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이와 함께 '체험(Experience)', '재미(Enjoyment)', '전문성(Expertise)'을 넣은 체육·예술 교육기부 프로그램 '3E 모형'을 통해 소외지역과 장애학우, 아동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를 실현함으로써 교육의 편차를 해소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이 밖에 지난 5년 간 경상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사업단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경남대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5년 연속 우수평가 및 ‘2021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데 이바지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 점검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14일 창원신월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 상황을 확인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창원신월고등학교의 구성원은 교직원 75명과 학생들 564명으로 꿈을 찾아가는 진로진학교육과 창의적 인재를 기르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창원 지역 교육 나눔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꿈, 끼 향상 행복 예술교육 운영 △슬기로운 사제동행 진로 상담 운영 등으로 교사와 학생이 소통하고 협력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이 되는 새로운 전통과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박 교육감은 창원신월고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살폈다. 

1층 중앙진입로의 바닥 노후화로 말미암은 물이 샘(누수), 바닥 꺼짐 현상 등을 확인하고 학생 안전을 위한 대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직원들과 박 교육감은 ‘학생과 교사가 다 같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생 인권, 고교학점제, 배움중심수업이라는 세 가지 핵심어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박 교육감은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미래교육에 필요한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교원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정책도 꼼꼼히 챙겨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국제교류교육원, 가을학기 외국어특강 수강생 모집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국제교류교육원은 오는 10월17일부터 27일까지 '2022학년도 가을학기 외국어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2차 가을학기 외국어특강은 10월31일부터 12월12일까지 수준별 원어민 영어회화와 시사영어 등 총 6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제교류교육원 외국어특강 프로그램은 전문 외국어 교육 과정으로 대학 구성원 및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된다. 

연 4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영어 및 제2외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 강좌가 운영된다.  



◆경남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서 메달 9개 획득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남선수단 소속으로 참여해 금메달 2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코로나19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전국체전에서 경남선수단에 소속된 경남대 선수들은 씨름, 사격, 레슬링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우선 씨름 대학부 개인전 경장급 –75kg에 출전한 임상빈(체육교육과 3) 선수는 결승전에서 대구광역시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용장급 –90kg에 출전한 조민성(스포츠과학과 2)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사격 종목에서 이준호(스포츠과학과 3) 선수는 남자일반부 50m소총 복사와 50m소총 3자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경남대는 레슬링 경기에서도 다양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 남자대학부 그레코로만형 67kg에 출전한 정영우(체육교육과 4) 선수는 결승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레슬링 명가인 ‘경남대’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어 레슬링 남자대학부 그레코로만형 72kg에 출전한 이경빈(체육교육과3) 선수가 은메달을, 그레코로만형 97kg에 출전한 은성준(체육교육과 2) 선수와 그레코로만형 130kg에 출전한 김민서(체육교육과 3) 선수, 자유형 86kg에 출전한 송태준(체육교육과 1)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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