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886명으로, 21일 연속 하루 천명대 아래 확진이 이어졌다.
이달 들어 도내 확진자도 감소세를 보이면서 10월 중 현재까지 확진자는 1만 2060명으로 집계됐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256명, 익산 173명, 군산 127명, 김제 66명, 정읍 65명, 완주 50명, 남원 47명, 고창 36명, 부안 23명, 진안 16명, 임실 11명, 장수 9명, 무주 6명, 기타 1명 등 순창을 제외한 13개 시⋅군에서 8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5만 3018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4만 745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14%,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10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3728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18일)까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81%, 3차 접종률은 72.19%, 4차 백신 접종률은 21.12%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