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독일⋅프랑스와 개인정보보호 힘 모은다

정부, 독일⋅프랑스와 개인정보보호 힘 모은다

개인정보위, GPA 총회서 국제 교류협력 확대⋅강화 성과

기사승인 2022-10-26 18:32:44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울리히 켈버(Ulrich Kelber) 독일 연방 데이터보호·정보자유위원회(BfDI) 위원장(맨 오른쪽)이 10월 25일(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양자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독일⋅프랑스와 개인정보보호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 

개인정보위는 25~26일 양일간 튀르키예 개인정보보호위원회(KVKK) 주최 제44차 GPA(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연례총회에 참석했다. GPA는 한국과 미국⋅유럽연합(EU)⋅영국⋅프랑스 등 88개국 132개 기관이 가입한 개인정보 분야 최대 규모 국제회의다. 

참석자들은 △메타버스⋅안면인식기술 등 신기술과 개인정보 △데이터 국외이전 △아동 개인정보보호 등 글로벌 쟁점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개인정보위는 총회 기간 독일 연방 개인정보 감독기구(BfDI)와 양자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또 프랑스 개인정보 감독기구(CNIL)와도 업무협약을 맺는 등 개인정보 분야 국제 교류협력을 확대⋅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학수 위원장은 “총회에 참석해 한국 개인정보위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독일과 프랑스 개인정보 감독기구와도 협력을 강화한 성과를 계기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총회 기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도 홍보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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