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 전시회 우수지자체로 참가

인천시,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 전시회 우수지자체로 참가

기사승인 2022-10-31 11:32:30

인천시는 오는 11월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에 디지털 트윈국토 1차 시범사업 우수지자체로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실제와 동일한 가상국토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예측·최적화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국가 위치기반 플랫폼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디지털 트윈국토 1차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인천시 등 5곳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국비 7억 원을 포함해 총 14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트윈 기반 화재대응 현장지휘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디지털 트윈 기반 화재대응 현장지휘 통합플랫폼은 공단소방서 관할 지역의 출동차량 정밀 위치, 위험화학시설물의 3차원 데이터, 주변지역 CCTV 등의 정보를 화재 진압작전에 지원한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를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개항장, 송도, 부평역 등 420만㎡의 3차원 공간지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5G와 연계된 길 찾기, 관광, 쇼핑 등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하는 ‘XR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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