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임용식‧진명순 김경한‧정미림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임용식‧진명순 김경한‧정미림

기사승인 2022-11-08 11:27:46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전남에서는 임용식‧진명순(해남군 계곡면)부부(왼쪽), 김경한‧정미림(영암군 삼호읍)부부(오른쪽)가 선정됐다.[사진=농협전남본부]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전남에서는 임용식‧진명순(해남군 계곡면)부부, 김경한‧정미림(영암군 삼호읍)부부가 선정됐다.

‘이달의 새농민像’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것으로, 매달(1‧8‧12월 제외)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부부농장 임용식‧진명순 부부는 1981년 귀농해 현재는 경종업과 시설하우스 농업을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선도농업인이다. 고소득 특수작물 생산, 인터넷 직거래 실시 등 차별화된 농업으로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후계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혐동농장 김경한‧정미림 부부는 2008년 귀농해 수도작과 시설하우스 농업을 병행하고 있는 복합영농인이다.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을 위해 다양한 선진지 견학 및 우수농산물 밴치마킹을 적극 실천해왔으며,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통한 유통비용 절감, 고부가가치 농산물 재배 등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박서홍 농협전남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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