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검찰이 국회 본청 내 집무실에 진입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께 국회 본청을 찾아 정진상 실장의 집무실인 민주당 대표 정무실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려고 했으나 김진표 국회의장이 ‘임의제출’ 형식을 요구하자 진입을 하지 않고 대기했다. 의장의 허락이 있어야만 진입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관례상 따른 것이다
9시간 여를 기다린 검찰은 이날 오후 6시께 사무실 진입을 강행했으며 현재 압수수색 중이다. 정진상 실장의 집무실 입구는 굳게 닫혀 있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