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능생 1만 3995명 737개 고사장서 시험

전남 수능생 1만 3995명 737개 고사장서 시험

기사승인 2022-11-14 17:41:41
전남지역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1만 3995명으로 7개 시험지구 737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재학생이 1만 3995명(82.1%), 졸업생 2168명(15.5%), 검정고시 등 341명(2.4%)이며, 여성이 7009명(50.1%), 남성이 6986명(49.9%)이다. 지난해 수험생보다 486명이 줄었다.

순천지구 수험생이 지난해 3478명에서 3345명으로 133명이 줄어 가장 감소폭이 컸고, 목포지구가 지난해 3633명에서 올해 3524명으로 109명, 나주지구가 1967명에서 1883명으로 84명, 여수지구가 2164명에서 2098명으로 66명, 해남지구가 883명에서 843명으로 40명, 담양지구가 905명에서 876명으로 29명, 광양지구가 1451명에서 1426명으로 25명이 각각 줄었다.

수험생 수가 줄면서 시험을 치르는 교실 수도 지난해 742실에서 737실로 5개 실이 줄었다. 

코로나19 관련, 격리자가 아닌 일반 수험생 중 무증상 수험생은 일반시험장에 마련된 일반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고, 방역당국으로부터 격리통지를 받지 않았지만,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일반시험장에 마련된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방역당국으로부터 격리 통보를 받은 격리자 중 재택 치료 중인 확진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 마련된 재택치료자 시험실에서, 재택 격리 중인 무증상 비확진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 마련된 재택격리자 시험실, 재택 격리 중인 유증상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 마련된 유증상자 시험실에서 각각 시험을 치르게 된다.

확진자 중 입원 치료 중인 수험생은 병원 시험장인 목포시의료원과 순천의료원에 마련된 병원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14일까지 전남지역 수능생 중 확진자는 16명이다.

모든 수험생은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지정된 교실에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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