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능] 주식·외환시장·은행 “오전 10시 문 열어요”

[2023 수능] 주식·외환시장·은행 “오전 10시 문 열어요”

국내 증시, 오전 10~오후 4시30분 변경
은행, 오전 10시~오후 4시

기사승인 2022-11-17 06:16:01
한국거래소. 사진=유수환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일인 17일 주식시장 및 외환시장 개장과 은행 영업을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은행권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1시간 단축 영업하던 것을 30분 늦춘 것이다. 

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해당 은행에 확인 필요하다. 

외환시장 개장 시간도 1시간 늦춰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외환시장 개장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장 마감 시간은 오후 3시30분으로 그대로 유지한다. 

증시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오전 9시~오후 3시30분까지인 정규시간은 1시간 순연해 오전 10시~오후 4시30분까지로 변경된다. 

장 개시 전 열리는 시간외시장도 1시간 늦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로 변경되고, 장 종료 후 단일가 및 대량·바스켓매매 거래의 경우 개시시점이 1시간 늦춰지지만 마감시간은 그대로 오후 6시다.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코스피200선물·옵션 등 주식·금리 상품의 개장과 장 종료 시각을 1시간씩 연기한다 미국 달러선물·옵션 등을 거래하는 통화상품 및 금선물은 개장 시간만 1시간 늦추고 장 종료 시간은 그대로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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