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소식] 용인시의회와 화성시의회, 각각 정례회 열어

[시의회 소식] 용인시의회와 화성시의회, 각각 정례회 열어

기사승인 2022-11-25 10:48:20
화성시의회 제2차정례회 1차 본회의 

<용인시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서 시정질문 실시>

경기 용인특례시의회는 23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김병민 의원은 플랫폼시티와 옛 경찰대와 법무연수원 부지 개발 등에 대한 시정계획을 요구했다.

이상욱 의원은 죽전 데이터센터 감사 결과에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계획을 질문했다. 특히 그는 데이터센터 건립과정의 석연찮은 점들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주장했다.

임현수 의원은 영덕동 이영미술관 개발과 관련한 감사 결과와 관련해 사엽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일관적인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기주옥 의원은 용인시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등 답변을 요청했으며, 안지현 의원은 죽전 데이터센터 관련 문제점 지적 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운봉 의원은 상하동 아주레미콘 이전, 지방도 315호 지하차도 건설, 3개 구 체육시설 불균형 해소 계획, 7개 동 행정복지센터 독립 청사 건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진선 의원은 개통 10년을 맞은 용인경전철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화성시의회, ‘수원 군공항 이전반대 특위 결의안’ 가결>

경기 화성시의회는 24일 제21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12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포함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2023년도 본예산안 편성은 주요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중장기 재정건전성 유지와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 2조7847억, 특별회계 3384억 원 합쳐 역대 최대 규모인 3조1231억 원이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 김종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 발의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정흥범 의원이 발의한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가결됐으며, 위원회 위원은 정흥범 김영수 송선영 이용운 이계철 조오순 김상수 김종복 김상균 차순임 배정수 공영애 이은진 전성균 김경희 의원 총 15명이 선임됐다.

시의회는 오는 12월 7일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게 된다.

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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