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2023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로 강화군 2곳과 연수·남동구 4곳 등 6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이나 저층주거지 밀집구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인천형 재생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6개 구역은 앞으로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 1/3이상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간 내 대상지별 거버넌스를 구성해 선정조건을 이행해야 한다.
인천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 공모를 통해 5곳 내외를 추가로 선정할 방침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