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1858명 늘어

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1858명 늘어

11월 확진 4만 8천명대, 전달보다 두 배 증가세

기사승인 2022-12-01 10:51:15

전북에서 지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858명으로, 전날(2275명)보다 감소세를 보였다.

전북은 이달 들어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11월 누적 확진자는 4만 8천명대를 넘어섰고, 전달(2만 3943명)보다 두 배 이상 확진이 늘었다.  

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753명, 익산 276명, 군산 263명, 완주 110명, 정읍 103명, 남원 92명, 고창 64명, 김제 53명, 부안 42명, 무주 35명, 순창 27명, 임실 16명, 진안과 장수에서 각각 10명, 기타 4명 등 185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1만 3086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6만 998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24%,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12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9353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30일)까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84%, 3차 접종률 72.27%, 4차 접종률 21.26%,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8.96%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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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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