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임실읍내 한복판에 대형 성탄트리가 불빛을 환하게 밝혔다.
임실군은 지난 1일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임실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군수)가 주최로‘2022년 연말연시 문화행사’를 열고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목회자 7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는 기도와 함께 성탄 트리 점등식 등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달했다.
이군수 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함께 사랑이 넘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6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점등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성탄트리의 불빛이 어려운 시기에 위로와 희망이 빛이 되고, 이웃들의 마음속을 환하게 밝혀 내일의 한 걸음을 뗄 수 있는 희망이 빛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