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직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2968명, 해외유입 2명 등 총 2970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6만 2558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683명 감소했지만, 직전주인 지난 1일(0시 기준) 대비 4%(114명) 증가한 규모다.
시군별로는 구미 578명, 포항 497명, 경산 385명, 경주 217명, 안동 193명, 김천 176명, 영주 127명, 칠곡 122명, 영천 101명, 상주 98명, 의성 79명, 문경 70명, 예천 60명, 영덕 56명 등 23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만 8017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2573.9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2만 709명이며, 사망자는 4명 발생해 1879명으로 증가했다.
병상 가동률은 29.8%며, 재택치료자는 1만 3880명이다. 경북은 중증 병상 23개소, (준)중증 병상 72개소, 중등증 병상 6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7%, 2차 86.8%, 3차 66.1%, 4차 15.6%, 동절기 7.6%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