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UAM 연동 기술’ 글로벌 표준 과제 승인 외 KT·LG유플러스

SKT ‘UAM 연동 기술’ 글로벌 표준 과제 승인 외 KT·LG유플러스

기사승인 2022-12-09 11:44:38
UAM 서비스 연동 구조.   SKT

SK텔레콤이 국제연합 산하 정보통신기술 국제기구(ITU-T)에 제안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연동 기술 표준화 안이 8일 신규 과제로 승인됐다. UAM 연동 기술이 ITU-T 표준 과제로 승인된 첫 사례다. 

SKT는 UAM 서비스 연동 구조를 △서비스 계층 (운항·관제시스템) △네트워크 계층 (지상망·상공망·버티포트) △기체와 선단 계층 (기체·회랑)으로 정의했다. 계층 간 연동 구조와 데이터 통신 청사진도 표준화 안에 담았다.

SKT는 앞으로 ITU-T 회원사와 UAM 계층 간 연동 구조, 연동을 위한 데이터 종류 등 세부 표준을 개발한다. 세부 표준안 예비 승인과 최종 채택 과정을 거치면 글로벌 정식 표준이 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앤 레지던스에 적용된 KT 호텔용 AI 컨시어지. KT

KT, 호텔용 AI 컨시어지 동대문서 개시 


KT는 8일 호텔용 AI 컨시어지 서비스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앤 레지던스에 적용했다. 서비스는 KT AI 음성인식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와 AI스타트업 ‘딥브레인AI’ 영상합성 솔루션 AI 휴먼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AI 호텔 직원이 주변을 인식해 이용자가 다가가면 먼저 인사를 건네고 질문에 응대한다. KT는 호텔 특화 시나리오를 딥러닝 적용하는 등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선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시각장애아동의 교육환경 질을 높이고 지식정보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광명학교에 U+희망도서관을 구축했다. 사진은 대구광명학교 조현관 교장(왼쪽 두번째)과 LG유플러스 권근섭 동부기업영업담당(왼쪽 세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U+희망도서관 7호점 지원 기금 및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LG유플러스, 대구광명학교에 7번째 U+희망도서관 건립


7번째 U+희망도서관이 9일 대구광명학교에 생겼다. U+희망도서관은 ICT(정보통신기술) 기기를 이용해 도서관 이용격차를 해소하는 LG유플러스만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전국 맹학교에 U+희망도서관을 지었다. 대구광명학교 U+희망도서관은 청주맹학교⋅강원명진학교⋅부산맹학교 등에 이어 7번째다. 

LG유플러스는 대구광명학교에 △음성 지원 프로그램 탑재 PC △시각 장애 전용 모니터 △점자 출력이 가능한 레이저 프린터를 기증했다. 사업 기금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참여한 나눔 경매로 마련됐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