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남 시·군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지방체육회장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18개 시·군에서 모두 40명이 입후보했다.
창원시 체육회장 선거는 강명상 전 경남아이스하키협회장, 백승만 창원시족구협회장, 조태근 전 창원시소프트테니스협회장, 이현규 전 창원시제2부시장, 전경재 (주)정민대표, 김종년 현 창원시체육회회장, 박성호 전 국회의원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진주시, 사천시, 밀양군, 거제시, 의령군, 남해군 체육회장은 단독 입후보했다. 진주시 체육회장과 사천시 체육회장은 각각 김택세 현 회장, 권택현 현 회장이 연임하게 됐다.
밀양시 민경갑 현 회장과 거제시 김환중 현 회장, 의령군 강원덕 현 회장, 정명옥 현 회장도 연임하게 됐다.
현 회장이 불출마한 곳은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산청군, 거창군, 합천군 등 6곳이며 2-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시·군 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22일 종목단체 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투표를 통해 치러진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사진=경남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