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직사회 모든 구성원들에게 공유‧확산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 17개 시‧도교육청 등 총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재산등록‧공개‧심사, 선물신고 제도, 퇴직공직자 취업‧행위제한 등 11개 분야 30개다.
전남교육청은 공직자윤리법령 준수 및 업무 절차의 적정성을 위해 재산등록의무자에게 기한 내 신고서 제출을 독려하고 제출한 신고서의 심사율을 100% 달성,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직자 일제 조사에서 공직윤리제도 위반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는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술 도교육청 감사관은 “공직윤리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필수 덕목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윤리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써 청렴 전남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 교육가족에게 신뢰받는 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