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2811명 늘어

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2811명 늘어

도내 누적 확진 93만 7천명대...재택치료 1만명대

기사승인 2022-12-14 11:26:43

전북에서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811명으로, 전날(2378명)보다 증가세를 보였다. 

전북은 이달에도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12월 중 확진자는 2만 4천명대로 늘었고, 도내 누적 확진자는 93만 7천명대를 넘어섰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1010명, 익산 494명, 군산 423명, 정읍 193명, 완주 141명, 남원 114명, 고창 102명, 김제 76명, 부안 61명, 무주 47명, 진안 39명, 임실 39명, 장수 36명, 순창 34명, 기타 2명 등 28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3만 7801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7만 971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19%,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11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1만 900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13일)까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84%, 3차 접종률 72.29%, 4차 접종률 21.27%,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1.69%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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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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