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신레미콘(회장 양해춘)이 14일 전북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양해춘 회장은 춘향장학재단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8년에 1천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1천만원을 기탁하면서 “남원의 미래를 희망 있는 고장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강조했다.
최경식 춘향장학재단 이사장(남원시장)은 “지역경기가 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민의 성원과 격려로 장학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장학기금은 장학재단 이사들의 뜻을 모아 지역 인재양성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