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천억 공모사업 달성 공약 실천 [의령소식]

오태완 의령군수, 천억 공모사업 달성 공약 실천 [의령소식]

기사승인 2022-12-22 09:46:50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022년 공모사업 ‘천억 원’ 이상 달성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66건, 총사업비 1348억 원(국·도비 874억 원)에 달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개청 이래 역대 최다 실적을 거두었다.


군은 정부 각 부처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매년 평균 이삼백 억 원 규모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는데 지난해 오태완 군수 취임과 맞물러 2021년 39건 477억 원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난해 약 3배인 1,348억 원의 공모사업 달성 성과가 나오자 지역사회가 크게 반색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올해 재선거에서 ‘사필귀정’이라는 4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정’에 해당하는 ‘정부 공모사업 1,000억 선정’ 약속을 군민들께 지키는 기쁨을 맛봤다.

의령군의 이번 성과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와 핵심 도정현안 등을 치밀히 분석하여 ‘공모사업 1000억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공모 준비 단계부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치밀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온 결과물로 풀이된다.

군은 매월 부서별 공모사업 관리카드 작성으로 철저하게 관리해왔고, 사업대상지 주민들에 대한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의 모든 방안을 마련해 공모신청 예비계획 수립단계부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의령군이 올해 선정된 대표 공모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221억원)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75억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원)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사업(98억원) △전선로 지중화 사업(35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16억원) △재해예방사업(14억원) 등이 있다.

단일사업 최대규모인 △농촌공간 정비사업(311억)은 국·도비 지원 규모만 202억 원에 달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역점사업으로 중앙부처에 오가며 국비 확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뛴 노력의 결과물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올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도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830억)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10억) 등 추진 중인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마지막 땀방울을 쏟아내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천억 공모사업 달성으로 의령군의 새로운 성공신화가 쓰여지고 있다”며 “이 모든 성과는 군민 지지와 공직자의 헌신 덕분이다.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여 내년에도 좋은 선물을 안겨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소통과 혁신으로 주민자치회 새 출발 잇따라

의령군(군수 오태완) 주민자치회가 잇따라 발대식을 개최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16일 칠곡면 행정복지센터, 19일 지정면 행정복지센터, 20일 봉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주민자치회의 본격 출범을 알리는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와 주민참여예산으로 해결하는 주민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이번 발대식은 주민자치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시작을 널리 알려,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위원들이 직접 의령군 발전을 위한 우리의 다짐을 낭독하고 소통과 혁신의 출범 퍼포먼스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2년 기강 댑싸리 축제를 개최하여 2만 1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칠곡면과 봉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CCTV 설치사업과 문패달기사업이 각각 선정된 바 있어 앞으로 주민자치회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주민자치회가 실질적인 주민의 대표기구로서 지역 발전과 풀뿔리 민주주의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함께 미래를 설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의령군, 1000원 ‘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023년 1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의 요금을 구간요금제에서 기본요금으로 단일화하는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한다.

내년부터 의령군 농어촌버스는 거리에 상관없이 기본요금 일반 1000원, 청소년(만 13세~만 18세)·어린이(만 6세~만 12세)는 500원만 내면 전 관내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서민의 발’이라고 불리는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이 11만 명에 육박하는 등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군은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원거리, 오지지역 등 교통약자의 교통비용 부담 해소에 이번 ‘버스 단일요금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그동안 일반의 경우 기본요금 1450원에 운행거리 10km 초과 시 km당 131원을 추가해 최고 5,100원까지 부담했던 요금이 크게 줄 전망이다.

의령군은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해소하는 효과와 더불어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도 저렴한 요금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관광 활성화에도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천원 버스 단일요금제는 작지만 알찬 복지”라며 “주민들의 편익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좋은 정책으로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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