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새해 도정 지표로 삼은 사자성어로 ‘도전경성(挑戰竟成)’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지사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비전 실현과 더불어 도민과 함께 전진·도약·웅비하는 한해가 되기 위해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의지가 담긴 ‘도전경성(挑戰竟成)’을 2023년 도정운영을 위한 사자성어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도전경성은 고사성어 ‘유지자사경성(有志者事竟成)’의 문구에 ‘도전(挑戰)’ 의미를 합쳐 “도전하면 성공한다”는 뜻을 담은 사자성어다.
김 지사는 “새해는 민선8기 도정 비전 기조와 민생·혁신·실용 도정운영 원칙에 따라 기업유치와 민생경제 회복,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 등 성장 동력을 확보해 새로운 전북을 향한 혁신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속도감 있게 도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