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26년까지 6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률 70.1% 달성에 도전한다.
인천시는 고부가가치 미래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향한 일자리 나침반인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일자리 60만개 창출을 위해 고부가가치 미래일자리, 인천형 특화일자리, 청년의꿈 도전일자리, 맞춤형 균형일자리, 함께하는 소통일자리 등 5대 전략과 12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고부가가치 미래일자리는 AI·디지털·로봇·바이오 등 미래산업 혁신일자리 2613개, 혁신성장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3만1388개, IFEZ 신성장산업 조성 및 고용창출 1만8046개 등 5만2047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인천형 특화일자리는 중소기업지원 육성 고용창출 역량강화 1만5502개, 인천 지역특화형 일자리 활성화 7만6670개,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자립환경 조성 4만636개 등 13만2808개다.
청년의꿈 도전일자리는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와 자립지원 일자리 3만9215개,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 632개 등 3만9847개다.
맞춤형 균형일자리는 공공부문 일자리 안전망 강화 20만7958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9만5652개 등 30만3610개다.
함께하는 소통일자리는 고용서비스 인프라 개선 7만6811개, 일자리 거버넌스 활성화 3524개 등 8만335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외 경제위기와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이라는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일자리 60만개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