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오는 1월에 시행될 새로운 영업조직 모델 도입을 앞두고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 단행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라이프는 기존 15개 그룹과 14개 본부, 77개 부서에서 12개 그룹과 16개 본부, 67개 부서로 조직을 개편했다. 먼저 영업조직은 2022년 4분기에 진행했던 BI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FC1, FC2사업그룹을 통합하고 DB사업그룹 채널 구조를 개편했다. 여기에 고객전략그룹 기능을 재편하면서 물적·인적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업가형 지점장 운영 지원 강화에 힘쓰도록 했다.
고객지원그룹은 영업현장과 고객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지급·검증 업무 등을 일원화하는 오퍼레이션 엑설런스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획 업무와 고객경험 혁신 컨트롤 타워 기능을 담당하는 오퍼레이션혁신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ICT·디지털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DX그룹을 신설했다. 기존 ICT그룹과 디지털혁신그룹을 통합해 싱글뷰 관점의 전략 수립과 자원 배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한다. 또 애자일 조직 운영체계를 도입하여 신속하게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으로 변화를 추진한다.
전략적 핵심영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락기획그룹도 개편했다. 경영기획본부를 신설하고 ESG파트를 ESG기획팀으로 승격시켜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한다. 아울러 HR기능 강화와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고자 인사본부를 신설했다.
경영진과 팀장급 인사에서는 출신, 학력,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성과와 능력을 바탕으로 인재를 발탁하는데 초점을 뒀다. 40대 중반의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50세 이하 임원은 12명으로 증가했다. 임원 평균연령은 49세, 팀장 평균연령은 44세로 지난해 대비 각각 3세씩 낮아졌다. 여성 관리자 비율은 임원 승진 1명을 포함해 지난 해 24%에서 32%로 대폭 상승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속적인 혁신과 함께 생명보험사 본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신한라이프를 도약하게 할 새 진용을 구축했다”며 “신한라이프의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토대로 영업, 상품 부문에 대규모로 투자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승진
<부사장>
▲FC사업그룹장 김범수 ▲재무그룹장(CFO) 박경원 ▲고객전략그룹장 배형철
<상무>
▲마케팅트라이브장 이의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이민우 ▲DB사업그룹장 이후경 ▲B2B본부장 이성원 ▲상품본부장 최현철 ▲심사지원본부장 정지영 ▲인사본부장 황미연
<부서장>
▲FC2본부장 직무대행 설두환 ▲경영기획본부장 직무대행 안세훈 ▲FC교육팀장 배재일 ▲FC1지원팀장 김정섭 ▲FC2지원팀장 성효민 ▲DB교육팀장 이도건 ▲제휴마케팅팀장 유정현 ▲B2B지원팀장 김주연 ▲디지털플랫폼챕터장 장해원 ▲상품개발2챕터장 김영우 ▲언더라이팅심사팀장 김승택 ▲전략기획팀장 최동연 ▲ESG기획팀장 문지영 ▲홍보팀장 김성재 ▲인재육성팀장 윤으뜸 ▲영업개발챕터장 박정서 ▲고객개발챕터장 지정규 ▲경영개발챕터장 박민경 ▲ICT운영챕터장 유대성 ▲특별계정운용팀장 이문경 ▲개인여신팀장 양기윤 ▲감사팀장 유상현
<파트장>
▲영업지원파트장 이선미 ▲제휴지원파트장 정광영 ▲BA영업파트장 이진복 ▲HR협력파트장 김인섭 ▲내부회계관리파트장 성미선
◇ 전보
<상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허도일 ▲DX그룹장(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한상욱 ▲전략기획그룹장(CSSO) 김순기 ▲고객지원그룹장 박재우 ▲DX트라이브장 최승환 ▲WM본부장 김성진 ▲감사담당임원 유민철
<부서장>
▲FC1본부장 직무대행 김경훈 ▲FC사업팀장 박재훈 ▲DB사업팀장 임병석 ▲하이브리드지원팀장 최도유 ▲고객전략챕터장 김지철 ▲영업기획챕터장 홍상표 ▲영업시스템챕터장 서혜라 ▲브랜드마케팅챕터장 이가원 ▲상품운영챕터장 류민정 ▲오퍼레이션혁신팀장 문지영 ▲고객컨택운영팀장 김근혜 ▲상품검증지원팀장 김종태 ▲재무팀장 모동진 ▲리스크관리팀장 윤승환 ▲DX기획챕터장 신수연 ▲빅데이터챕터장 김동헌 ▲운용전략팀장 류진호 ▲투자금융팀장(투자금융본부 겸직) 신운식 ▲경인고객플라자 센터장 이효미 ▲부산고객플라자 센터장 박병술 ▲대구고객플라자 센터장 오동근 ▲대전고객플라자 센터장 양미숙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