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창출에 기여한 선사·화주·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항만활성화 인센티브 13억3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센티브 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인천항 지원 업체는 고려해운 등 136개 업체이며, 경인항 지원 업체는 EAS라인 등 8개 업체로 총 144개 업체가 선정됐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세계 주요국의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글로벌 물류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와 화주 등에게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시는 내년에도 인천항 10억, 경인항 2억 원을 인천지역 항로 이용 선사, 화주, 포워더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