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대혁신과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 대혁신과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 개최

기사승인 2023-01-02 15:52:56
2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3 YGPA 새로운 시작, Great Innovation 선포식’에서 박성현 사장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가 시무식 대신 ‘Great Innovation(대혁신) 선포식’과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

YGPA는 2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3 YGPA 새로운 시작, Great Innovation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통적인 방식의 시무식 대신 대혁신 선포식을 통해 변화와 혁신, 도약을 다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반부패·청렴 실천서약, 안전마일리지 우수포상, 혁신 성과 유공자 포상,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 Great Innovation 선포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성현 사장은 선포사에서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맞이하여 글로벌 우수 항만들과 경쟁하는 여수광양항으로 새롭게 발돋움 해야 할 것이다”며 “스마트 자동항만 구축, 항만부지 개발 및 기업유치, 여수엑스포 이관을 성공리에 마무리 하여 국제 경쟁력 가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청렴과 안전은 매우 중요하며 아무리 좋은 성과를 이루어도 부정청탁과 안전사고가 있으면 이 모든 것이 소용없다”고 당부했다.

박 사장은 “올 한해도 지역과 소통하고 국민경제발전에 기여하며 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는 YGPA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YGPA는 또 이날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모든 항만근로자 및 이용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최우선시 하는 YGPA 경영방침을 다시 한 번 표명함으로써 안전한 항만 구축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YGPA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대표로 노사합동 안전보건경영방침을 낭독하고 선포함으로써 종사자 산업재해와 중대재해 근절에 강력한 의지를 굳혔다.

안전보건경영방침의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종사자와 국민의 생명‧신체‧재산 보호,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에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계법령 이행,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철저한 운영으로 안전사고 “ZERO”달성, ▲협력기업 간 참여와 소통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 제거 및 개선방안 적극 이행이다.

YGPA는 노사합동으로 모든 작업장에서 지속가능한 안전보건경영활동과 항만 근로자 간 협력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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