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보문산 개발과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설 등 지역 현안을 구민의 의견을 반영해 최선의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김 청장은 보문산 개발해 대해 "이장우 시장님과 직접 보문산을 방문해 의견을 나누고 보문산을 개발해 달라는 많은 민원을 들으며 다시 한번 대전 시민이 갖는 보문산의 애착을 절감했다"고 밝히며 "워터파크와 캠핑장, 산림휴양단지 등을 특색에 맞게 개발해 보문산에 대한 추억을 가진 부모세대와 젊은이들이 찾아와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달 15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보문산 산림휴양단지 조성 계획'에서 “대전시민이 사랑하고 추억을 간직한 보문산을 후대에 온전히 물려주는 한편 많은 사람이 찾고 머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과 뜻을 같이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에 대해 김 청장은 "스포츠 콤플렉스로 구상 중인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주차공간이 협소해 지난달 29일 열린 ‘제3회 시구협력회의’에서 건립지 인근에 중단된 건축물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으로 조성해 달라고 대전시에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청장은 "안영체육단지와 연계한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 문화 예술 공연이 가능한 야구장의 특색을 살리려면 대규모 주차장이 필수"라며 "국비 확보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동력으로 베이스볼드림파크-보문산-오월드-뿌리공원 벨트를 구축하고 거기에 다양한 축제를 합하면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다고 김 청장은 전망했다.
한편 보문산 관광지구 구축에 대해서는 이달 중으로 대전시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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