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화생명은 공식 SNS를 통해 전력분석유닛을 신설하고 유닛장으로 최성훈을 선임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한화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전력분석유닛은 선수단의 전력 향상을 위해 신설한 조직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1군과 2군 선수단의 성적 향상 및 유망주의 발굴과 육성을 담당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최 유닛장과 관련해 “e스포츠 선수부터 한 팀의 단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장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력분석관 및 스카우터와 함께 팀의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출신인 최 유닛장은 2020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T1에서 단장과 감독, 총감독을 역임해 팀을 이끈 경험이 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