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 동구 당협 위원장으로 윤창현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선출됐다.
지난 7일 대전 동구 당원 협의회는 운영위원회(임시 의장 민병직)를 열고 윤창현 조직위원장을 당협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앞으로 윤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전시당 운영위원회 의결 절차를 남겨 두고 있다.
동구 당협을 이끌 윤 위원장은 당 내부 전열을 가다듬고, 조직 안정화 작업으로 내년 총선 대비 태세를 갖출 전망이다.
윤 위원장은 "고향을 위해 의정 활동에 매진할 수 있게 돼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제 대전의 발전을 위한 동구의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전국 68개 사고 당협 조직위원장을 공모해 이날 비상 대책 위원회에서 대전 동구와 유성구 을을 포함한 42곳을 의결 선정했다.
반면 대덕구와 유성구 갑은 조직위원장 의결을 보류해 현재 사고 당협으로 남아 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