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완주군과 통합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5일 완주·전주 상생발전을 위한 민간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지원대상과 지원범위를 완주군 소재 단체까지 확대하고 상생발전 활동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 이유는 완주군과 전주시 주민의 생활편익 증진 및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양 지역의 상생발전 사업발굴 등 활동을 강화하고 효과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민간활동 단체를 확대·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조례 중 지원할 수 있는 자는 ‘전주시’에서 ‘완주군과 전주시’로, 완주·전주 ‘통합’ 관련 홍보를 ‘상생발전 및 통합’ 등을 개정해 지원 대상을 넓혔다.
해당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25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전주시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