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개발보안학과는 개발보안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수능 후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내신과 수능성적이 아닌 면접 100% 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개발보안학과에서는 지능적인 사이버테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안 교육을 통해 개발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전공별로 사용하는 장비, 프로그램에 따라 실습환경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공에 맞는 전용 실습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안관제센터와 디지털포렌식센터로 나눠진 전용 실습실을 갖추고 있으며 직접 장비를 활용하고 실기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학과에서는 개발보안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단순 이론을 탈피하고 개인, 팀 단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개발보안학과는 사이버 범죄를 예방·방어하는 화이트해커와 보안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시스템해킹, 웹해킹, 모바일해킹 등 해킹공격에 대해 학습하고 실전과 같은 해킹 실습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해킹학과, 융합보안학과 등 전공을 세분화해 실무를 교육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