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권 관광 콘텐츠를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안동시와 손잡고 경북 북부권 관광 안내 책자·포토 스토리텔링북을 5개 언어(국어·영어·일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제작, 일선 시·군 등지에 배치했다.
경북 북부권 관광 안내책자는 여행자와 현지인의 시점으로 핵심 관심사를 역사, 음식, 숙박, 체험 등으로 나눈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주요 시·군 명소를 담은 엽서(스케치 in 경북)도 있다.
포토 스토리텔링북은 안동 만휴정, 문경세재 오픈 세트장 등 드라마·영화 촬영지, 천년고찰, 문학 여행 등으로 분류해 고유의 가치 등을 기록한 에세이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경북 북부권 관광 안내 책자·포토 스토리텔링북은 관광안내소, 휴게소 등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 북부권 관광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