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풍성한 설 연휴 이벤트를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21~24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원 내 곡수원 일원에서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이 행사는 전통놀이 체험, 공연, 한복 체험(유료), 경품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전통놀이 체험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낮 12시 트로트, 오후 2시 통기타 무대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운다.
한복 체험은 1시간에 5000원으로 한복을 입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해시태그(#경주엑스포)를 붙여 현장(사진) 스텝에게 보여주면 즉석 기념사진을 찍어준다.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경품 이벤트는 토끼해를 맞아 토끼처럼 뛰는 '껑충뛰기왕'과 '제기차기왕'.
껑충뛰기왕은 제자리 멀리 뛰기 방식이다. 제기차기왕은 많이 찬 순서대로 경품이 주어진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설 연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힐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